2024년 연말 기념, 수친자로서 메이필드 서울 호텔에 다녀온 후기 입니다.
찐 내돈내산 후기이며, 그 어떠한 서비스도 제공받지 않았습니다.
저는 수영을 2024년 4월에 시작해서 이제 8개월 차에 접어드는 수린이이자, 수친자입니다.
수친자에게 가장 중요한 호텔은 바로 '레인이 있는 수영장' 입니다.
연말이라 호캉스와 더불어 레인이 있는 수영장을 여러 곳 찾아보고 비교하다 메이필드로 최종 결정해서 다녀왔습니다.
우선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했고, 다시 가고 싶은 호텔입니다.
이전에 오라카이도 갔었지만 오라카이보다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 수영장 꿀팁만 보고싶으시다면 마지막 부분에 작성되어 있습니다!
메이필드 수영장 위치
수영장은 객실동 (보통 투숙하는 곳)이 아닌 스위트동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숙소를 나와서 우측으로 쭉 가다보면 MAYFIELD SUITES 건물이 바로 수영장이 있는 곳입니다.
메이필드 이용수칙
수영장에 수모 필수!!
들어가기 전에 일반 수영장과 같이 샤워실과 수영장이 연결되는 구조로 샤워 필수!!!
(근데 수영인만 머리까지 감는 것 같았습니다..^^...;)
유아용 풀이 따로 있어서, 레인 풀에는 아이들이 거의 들어올 수 없는 구조이지만, 13세 미만이 메인풀 이용 시 부모동반이거나 자유수영 시 이용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랑 오셔도 유아풀에서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이필드 수영장 이용 꿀팁
메이필드 수영장은 하루에 한 번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친자는 하루에 한 번은 수영을 해야했기에 저희는 체크인하자마자 1번, 그 다음날 조식을 포기하고 1번 총 2번을 이용했습니다.
저는 주말(토요일)에 체크인 하였고, 물어보니 15:00~18:00시가 더 한가하다고 해서 체크인하자마자 입장했습니다.
사람들이 적지는 않았지만, 수영하기에 무리가 없었고, 수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레인이 총 4개의 레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레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체크인 하고 오후 기준 (15:00~18:00) *
한 개의 레인 (1인)은 회원전용
세 개의 레인 (2,3,4레인)은 자유수영 레인 (투숙객 이용 레인)
*다음날 아침 기준 (06:00~10:00) * : 체크아웃 기준 당일 오전 10시까지 이용가능.
두 개의 레인 (1,2레인)은 회원전용
두 개의 레인 (3,4레인)은 자유수영 레인 (투숙객 이용 레인)
사실 영법을 촬영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가기 전에 블로그 이곳저곳 찾아봤습니다.
사람이 없을 때 한정하여 라이프가드(인명구조원)의 허락을 받고 나서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근데 이 부분은 된다 안된다 의견이 분분해서 사실 확답을 드리기는 어려우나,,, 저희는 다행히 허락해주셨었습니다. **
(원래는 다른 고객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안되는 것이었어서, 무조건 된다고는 보기 어려우니 참고만 해주세요!)
저는 체크인하고 마지막에 사람들 다 빠졌을 때 허락을 받고 찍었으나, 그래도 옆레인에 1~2명 있었어서 피해서 찍느라 잘 나오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다음날 오전에 도전을 했고, 결과적으로는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전체 수영장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영장의 전체 샷 또한 이렇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전체로 영법을 찍으면 정말 너무 예쁘니 꼭 사람 없는 시간에 예쁜 영상 얻으시길 바래요..
아직 수린이라 창피해서.. 아주 짧은 동영상으로 첨부합니다..
메이필드호텔 룸서비스
저녁에 수영을 했다면, 식사가 필수죠..!
근처에는 걸어서 나갈 수 있는 음식점은 없기 때문에 저는 룸서비스를 주문했습니다.
룸서비스는 대략 1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하였으나, 40분 정도만에 도착하였습니다.
- 치킨, 토마토 스파게티, 안심 스테이크
진짜 맛있었는데.. 양이 많으니 2인이시면 2개만 시켜도 충분할 것 같아요~
수친자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호텔 수영장 수질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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